집값과 예상 임대료까지 확인했는데, 관리비는 아직 모른다. 그렇다면 그 집을 보유하는 데 필요한 비용도 아직 다 확인한 것은 아니다.
1. 이 유닛에 매년 얼마가 드는지
관리비는 건물과 유닛에 따라 다르다. 두 매물을 비교할 때는 같은 연도의 자료인지, 면적당 금액인지 연간 합계인지부터 봐야 한다. 매물 소개에 적힌 숫자만으로 실제 부담을 알기는 어렵다.
2. 남아 있는 청구액이 있는지
앞으로 낼 관리비와 거래 전에 정리할 비용은 따로 살펴볼 내용이다. 미납액이나 추가로 청구된 비용이 있는지, 매도인과 어떤 조건으로 합의할지는 해당 유닛의 자료와 계약을 놓고 확인해야 한다.
3. 비용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
관리비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관리 상태까지 좋다고 볼 수는 없다.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공용 시설을 실제로 보고, 예정된 보수가 있다면 그 내용도 함께 알아볼 필요가 있다.
관리비는 집값 옆에 숫자 하나를 더 적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관심 있는 매물을 기준으로 실제 부담과 건물 상태를 함께 봐야 비교가 된다.